'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진예솔에 "한 번 바람 피운 사람이 두 번은 못피냐"

입력 2015-09-25 20:16

‘위대한 조강지처’ 진예솔 강성연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이 진예솔에게 경고했다.

25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ㆍ연출 김흥동) 75회에는 오수정(진예솔)이 추석을 맞아 엄마 홍금복(이보희)을 찾았다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유지연(강성연)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정은 홍금복의 집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언니 조경순(김지영)은 수정이 사온 과일바구니를 던져버렸고, 금복도 수정을 외면했다.

이어 오수정은 집에서 유지연을 보자 이성을 잃고 유지연을 밖으로 불러냈다.

오수정은 유지연에게 “우리 집에서 당장 나가요. 무슨 심보로 우리 집에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연은 “집 나가라고? 나 나갈 생각 전혀 없어. 돈을 돌려준다고 해도 안 나가. 너네 엄마 내 어머니라 생각하고 모시고 살 생각이거든”라고 응수했다.

오수정은 이에 발끈하며 “교수님 다시 학교 취직하셨어요. 그렇게 학교 못 다니게 할 거라고 설치더니, 우리 교수님 다시 학교 취직했다니까 어때요? 우리 결혼도 할 거예요”라庸?유지연을 도발했다.

오수정의 도발에 유지연은 당황하지 않고 “내가 충고 하나 해줄까? 윤일현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고? 학교에는 너보다 어린 여자들이 많아. 이를테면 학생들? 윤일현이 평생 너만 좋아할 거 같지?”라고 말해 오수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유지연은 여유롭게 웃으며 “한 번 바람 피운 사람이 두 번은 못하겠니?”라고 오수정에게 경고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로 평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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