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남녀가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낄 때는 ‘아무리 푹 쉬어도 피곤하다고 느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대 이상 성인남녀 1251명을 대상으로 ‘나이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98.9%는 ‘나도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들에게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복수응답)’가 언제인지를 묻자, ‘아무리 푹 쉬어도 피곤하다고 느낄 때’가 응답률 5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행어, 인터넷 신조어 등 요즘 말 못 알아들을 때(40.0%) ▲중고생의 교복 입은 모습을 보고 좋을 때구나 생각할 때(28.6%) ▲내 나이가 몇 살인지 생각해보고 대답할 때(21.0%) ▲거울 볼 때(20.3%)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찰 때(13.4%) ▲술 먹은 다음 날 숙취해소 잘 안될 때(13.1%) ▲살이 잘 안 빠질 때(12.8%) ▲최신가요나 가수 잘 모를 때(12.4%) ▲부모님 얼굴에 주름살이 보일 때(11.8%) 등이 있었다.
실제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67.8%의 응답자가 ‘과거에 비하면 나이가 들긴 했다’고 답했다. ▲아직 젊다(26.5%) ▲객관적으로도 나이가 많이 들었다(5.7%)로 나타났다.
젊게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복수응답) 물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는 답변이 41.1%로 가장 많았으며 ▲늘 웃으려고 한다(30.1%) ▲다이어트를 한다(28.7%) ▲항산화제나 슈퍼푸드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27.0%)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열심히 바른다(20.7%) ▲최신 가요 차트를 듣는다(19.0%) 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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