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 공개…4분기 출시

입력 2015-09-25 07:43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등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전작보다 무게가 22% 가벼워지고 제품에 새로운 폼 쿠션을 적용했다. 터치 패드의 면적을 넓히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기어 VR 신제품은 오는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미국의 경우 99달러(판매세 미포함)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오큘러스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소비자용 삼성 기어 VR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