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알고 막읍시다

입력 2015-09-24 10:06
<p> 가전제품을 사용할때는 30cm 떨어져 사용하는게 좋다. 전자파가 1/10 감소되기 때문이다.</p>

<p> 휴대폰도 마찬가지다. 통화는 짧게하고 얼굴에서 약간 떼고 통화하는게 좋다. 잘때는 머리 맡에 두지 말고 휴대폰 사용시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한다. </p>

<p>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전남 신안의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23, 24일 이틀 간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p>

<p> 이번 교육은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압해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교생의 약 90 %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이 휴대전화의 안전한 사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p>

<p> 어린이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전자파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 · 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p>

<p>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량을 직접 측정하여 인체안전기준과 비교하고, 전자제품의 전자파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전자파 수신기를 직접 만들고 전자파 송 · 수신 실험을 통한 전자파의 특성을 배우게 된다.</p>

<p>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5년 상반기에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서울 이태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 해 세 번째 실시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emf.go.kr)' 사이트에 게시되며 누구나 쉽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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