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리쥬란 힐러'를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98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리쥬란 힐러는 보톡스, 볼륨 필러와 같은 안면미용시장에 진입 후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며 "작년 9월 출시 이후 리쥬란 힐러를 사용하는 병·의원이 700개로 증가해 월 평균 23%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안면미용시장은 작년 2000억원 수준으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힐러의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과거 보톡스와 필러의 성장을 따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연 40% 수준의 성장과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재생물질인 PDRN 관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내년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도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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