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동 신동아3차, 21층으로 재건축

입력 2015-09-23 18:00
내년 7월 366가구 착공


[ 이해성 기자 ] 서울시는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조감도)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길동 43에 있는 이 단지는 지상 21층 6개동, 366가구로 새로 지어진다. 51㎡ 35가구, 59㎡ 215가구, 84㎡ 116가구다. 조합원 및 일반 분양분이 330가구, 나머지 36가구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살면서 가구 구성원 변동에 따라 평면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남쪽으로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길동 신동아 1·2차 아파트단지, 동쪽으로 신명초·중학교 등과 접해 있다. 동쪽 학교를 감안해 아파트 높이를 최대한 낮춰 일조권을 확보했다. 보행공간을 인근 학교와 연계해 개방형 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들어선다. 내년 7월에 착공해 2019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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