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연계 상품인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품 전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인기 상품인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22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을 방문,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부산 5개 초등학교(감천초, 대연초, 동일중앙초, 수영초, 양정초)의 야구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한정판매 상품으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올해에는 3000억원 한도로 출시해 1개월 만에 완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스포츠 연계 예금상품이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추가 금리를 지급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기입자중 300명을 추첨하여 0.1%, 시즌 우승때에는 가입자 전원에게 0.1% 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매년 판매 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 및 ‘최동원 투수 기념사업회’ 후원금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이기도 하다.
부산은행 마케팅부의 강상길 부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이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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