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세계 정치·경제·문화 심도있게 학습…해외서 통하는 '멀티내셔널' 경영리더

입력 2015-09-23 07:01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


[ 박상용 기자 ]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원장 채명수·사진)은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멀티내셔널’ 경영리더 양성이 목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 시장과 문화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은 이 같은 목표에 맞춰 MBA 프로그램 4개를 운영 중이다. ‘Global Business MBA과정’을 통해서는 경영학에 대한 전문지식뿐 아니라 중국, 유럽연합(EU), 아세안, 중남미, 중동,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세계 각국에 대한 정치·경제·문화를 깊이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적 제약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정통 미국식 MBA 과정을 벤치마킹한 ‘Power MBA과정’은 경영학 전 분야를 다루는 과정으로 야간?개설했다. 교육생 분포가 다양한 직종에 걸쳐 있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직장인들의 업무 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경영학 이론과 사례 분석이 잘 조화돼 있다.

‘Power if MBA과정’은 경영학 중에서도 국제금융과 국제경영 분야에 특화됐다. 100% 온라인 교차 수강이 가능하며 금융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금융권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제격이다.

Creative MBA과정은 ‘퍼플 카우(purple cow·눈에 띄는 리더를 의미)’ 마케팅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국내 대학원 최초로 개설한 마케팅학과와 경영학 각 분야를 전공별로 보다 전문적으로 다룬다.

‘Creative MBA과정 마케팅학과’에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리테일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업 방식이 있다. 이를 통해 창조적이며 계량적 능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Creative MBA과정 경영학과’는 재무·회계, 인사·조직, 국제경영, 경영정보 등 전공 분야별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한다.

한국외대 MBA과정에서는 ‘APA(Academic Personal Adviso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과 지도교수를 1 대 1로 연결해주는 제도다. 졸업 후에도 동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온라인 과목을 수강하며 최신 경영학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학점 범위 내에서 주간·야간·주말·온라인 과목 간 교차 수강이 가능하다.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기업 인턴십 프로그??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27일까지, 일반전형은 11월23일부터 12월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173-2399 또는 02-2173-240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biz.hufs.ac.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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