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호텔·외식·여행·레저·엔터테인먼트 등 호스피탤러티산업 최고 전문가 양성

입력 2015-09-23 07:00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 김인선 기자 ]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SHBS·원장 박내회·사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스피탤러티 경영에 특화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스피탤러티는 호텔·리조트·외식·여행·레저·유통·항공·엔터테인먼트 등을 포괄하며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으로 불린다.

세계 경제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재편되면서 이 분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는 금융과 재무에 특화한 MBA 과정은 많았지만 SHBS처럼 서비스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은 전무했다는 게 숙명여대 측의 설명이다. ‘숙명 호스피탈리티 MBA’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국내 호스피탤러티산업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할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숙명 호스피탈리티 MBA는 호주 남호주대, 일본 와세다대, 미국 조지아주립대 등 해외 명문대학의 호스피탤러티 학위 과정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교육 콘텐츠 및 교수 교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년 호주·일본·미국·싱가포르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선진 호스피탤러티산업을 체험하는 기회가 있다.

교과과정은 기초과목과 실무, 두 가지로 이뤄졌다. 서비스산업 맥락에서 마케팅·인사조직·재무·운영·회계 등을 공부하는 기초과목과 실무에서 다양한 주제를 이론과 실습,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숙명 호스피탈리티 MBA의 특징 중 하나는 영어 중심 교과과정이다. 교과과정은 주간과 야간, 두 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 과정에서는 전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한다. 직장인 중심의 야간 과정에서도 일부 과목을 영어로 진행해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계 1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이 전체 학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한 글로벌화의 한 단면이다.

주간과 야간 과정은 각각 20명이 입학 정원이다. 소수정예 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교수 대비 학생 수가 적어 집중도 높은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강의실에서의 쌍방향 토론이 활발해 강의 및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숙명 호스피탈리티 MBA 장점 중 하나는 교수, 학생, 졸업생 등 구성원 간 유대가 끈끈하다는 것이다.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호응도가 높다. 졸업생 다섯 명을 초빙해 졸업萱?진출한 기업의 현황을 수업에서 자세히 소개하는 ‘서비스 엑설런스’ 수업, 한 학기에 기업 15곳을 방문해 기업 최고경영자나 임원진과 함께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미팅을 통해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호스피탈리티 경영실습’도 인기가 높은 수업이다.

숙명여대 MBA는 오는 11월4일부터 13일까지 1차 접수한다. 2차 접수는 내년 1월5일부터 15일까지다. 11월2일에는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5층에서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mba.sookmyu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전화 (02)2077-7400~11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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