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XO연구소 조사
[ 서욱진 기자 ]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은 총 6928명이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3.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생연도별로는 51세인 1964년생이 673명(9.7%)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100대 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매출 기준이며 금융업은 제외했다. 상근하는 등기·미등기임원을 모두 포함했다. 100대 기업 임원 6928명 중 등기임원은 283명(4.1%)이고 나머지 6645명(95.9%)은 미등기임원이었다. 등기임원의 평균 연령은 59.7세, 미등기임원은 53.3세였다.
100대 기업 최고령 임원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 93세(1922년생)다. 최연소 임원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32세(1983년생)다.
출생연도별로는 1964년생이 단연 돋보였다. 전체의 9.7%인 673명이 1964년생이다. 1963년생이 669명(9.6%)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1962년생 612명(8.8%), 1961년생 606명(8.7%), 1965년생 571명(8.2%) 순이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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