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 매각 완료

입력 2015-09-22 14:48
[ 박상재 기자 ] 리노스가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리노스는 임상시험 대행 업체인 홍콩 타이거메드에 드림씨아이에스 주식 5만415주(지분 70%)를 270억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노스는 이날 홍콩 타이거메드로부터 매각 잔금 189억원을 받고 매각을 마무리했다. 앞서 홍콩 타이거메드는 선급금 81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리노스는 140억원 규모의 차액을 남겼다.

회사 측은 앞으로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화장품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웅상 리노스 대표이사는 "화장품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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