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냉장고 공개에 "혼자사는 티가 난다"

입력 2015-09-21 22:22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이 삶은 달걀 때문에 곤혹스러워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영광 & 하석진, 훈남 배우들의 훈훈한 냉장고’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하석진의 냉장고에서는 먼저 오래된 가지가 발견됐다. 하석진은 “최현석 셰프가 라타투이를 만드는 것을 보고 만들어 먹느라 가지를 샀는데 그 이후로 안 썼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장갑에서 냄새가 엄청 난다. 바꿔야 겠다. 진짜 혼자사는 티가 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이 정도면 간병인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놀렸다.

또, 하석진의 냉장고 속에서는 오래 된 삶은 달걀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하석진은 “친구가 보관해 달라고 했다”고 석연치 않은 변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이 “친구가 잠깐 맡겨다라고 했다고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다시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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