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의 '현대차 캠페인', 세계 3대 광고제 휩쓸어

입력 2015-09-21 19:11
[ 임현우 기자 ]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로 올해 세계 3대 광고제에서 영상기술 관련 본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에서 필름부문 동상, 칸 국제광고제에서 영상기법부문 동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 클리오광고제에서 영상기술부문 동상을 받았다. 이 밖에 스파익스아시아, 부산국제광고제 등 올해 열린 주요 국제광고제를 모두 더하면 지금까지 총 29개 상을 휩쓸었다.

이 작품은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을 위해 제네시스 11대가 우주에서도 읽을 수 있는 초대형 편지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새겨진 타이어 자국은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 4월 공개된 유튜브 동영상은 조회수 7000만건을 넘어섰으며, 타임 피플 포브스 ABC NBC 폭스TV 등 미국 현지 언론에도 보도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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