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택 용이, 삼성·KTX 호재 평택서 3.3㎡ 840만원대 단지

입력 2015-09-21 19:07
시선집중! 이 아파트

1348가구 대부분 중소형…남향 판상형 4베이 구조
입주시점에 대형복합몰 들어서


[ 김진수 / 김하나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평택시 용이동 신흥도시개발구역에서 ‘e편한세상 평택 용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 건립, KTX 지제역 건설, 미군부대 이전 등 개발 재료가 풍부한 지역이다. 경찰공제회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입주 무렵 인근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고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과 가까워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1348가구 대단지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 이 단지는 평택의 주요 개발축 중 하나인 신흥도시개발구역 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3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2%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대로 책정했다. 계약금(10%)은 2회에 나눠 내고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23일과 24일 ː?1·2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10월2일, 5일)에 이어 10월12~14일 계약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가구에 방 세 칸과 거실을 전면향에 배치하는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남향 위주의 판상(一자)형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천장 높이가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여서 집이 넓어 보인다.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도 구현한다. 방마다 온도를 별도로 맞출 수 있는 실별 온도조절기,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목표 사용량을 설정할 수 있는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가구 내 등기구를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최영배 경찰공제회 본부장은 “중소형 주택형 비중이 높고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다 보니 지역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 옆에 복합쇼핑몰 들어서

고덕국제신도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이 약 1300만㎡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에 주택단지와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의 2.4배(약 396만㎡)로 조성되는 반도체 단지다. 생산유발효과 41조원, 고용창출 15만명이 예상된다. 내년 주한미군 기지도 이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산업단지 조성,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단지 주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KTX 지제역도 내년 하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KTX를 이용하?서울까지 기존보다 한 시간가량 단축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단지 옆에 있다. 평택~충주 간 고속도로 안성분기점(JC)이 가까이에 있다.

2017년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쇼핑몰에는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시설이 입점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용이초가 있고 평택고와 평택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평택대 맞은편(소사동 산2의 8)에 있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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