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데뷔골 작렬'…'펄펄 날았다'

입력 2015-09-21 08:09

이청용이 골을 넣으며 활약한 손흥민을 찾아가 안아주며 축하했다.

20일 밤(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홈 구장인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 가능성이 예상됐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에릭센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상대를 제치고 좌측면에서 슛을 했고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청용은 후반에 교체돼 벤치에 앉아있던 손흥민에게 다가와 안아주며 그의 활약을 축하했다. 또한 믹스트존에서 이청용은 손흥민에 대해 “흥민이가 자신감 넘치게 잘하고 있다”면서 “흥민이가 팀 적응도 잘하고 있으며, 팀 스타일과도 맞는 것 같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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