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21일 특별공급을 거쳐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6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442가구 △84㎡A 156가구 △84㎡B 60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군포 송정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데다 군포시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가 자리잡는 군포 송정지구는 지구 전체 면적의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그만큼 주거 쾌적성이 높다. 송정지구 북측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있고 서쪽으로 국도 47호선이 지난다. 2016년 준공 예정인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의 대야미IC도 개설될 예정이다. 북서쪽 약 1㎞ 거리에 서울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수리산,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 煞?있다. 단지 내에는 숲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공간과 등산로와 연계되는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주차장은 기존의 법정 폭보다 10㎝ 넓게 설계했다.
가구들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할 전망이다. 거실과 방 3개가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을 넓혔다. 다용도 알파룸(자투리공간)과 가변형 벽체, 다양한 수납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에 있다. 1899-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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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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