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광고 덕 보나" '난투' 10일 만에 20위 껑충

입력 2015-09-20 19:32


<p>정우성이 등장하는 TV CF가 겜심을 흔들었을까. 쿤룬코리아(대표이사 주아휘)의 모바일게임 '난투 with NAVER'가 10일만에 매출 20위에 올라섰다.

지난 10일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엔젤스톤'에 이은 네번째 'with NAVER'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난투'는 18일 TV CF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틀만에 기대했던 20위권에도 진입했다.

정우성과 고준희가 등장하는 지상파 TV와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광고 노출을 하면서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17일 39위에 이어 18일에는 26위로 하루만에 13계단을 껑충 뛰었다.

김혜진 마케팅팀장은 "게임을 해 본 유저들이 생각보다 현지화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의견을 많이 주어 기쁘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TV CF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본격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승원(레이븐)-하정우(크로노블레이드)에 이은 대형 스크린 스타를 내세운 '난투'는 RPG를 기반으로 실시간 AOS(적진점령)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게임.

모바일 AOS에 최적화된 독자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한 3D 그래픽을 제공한다. 미세한 움직임까지 반영하는 정교한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대전의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

격렬한 난전이 오가는 '난투'의 게임성을 표현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치른 전사 콘셉트에 맞춘 의상과 무기를 든 포즈 등을 선보인 정우성.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와 반항적이고 거친 남성미가 어떻게 어필할지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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