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437 대 1

입력 2015-09-20 18:58
2012년 인터넷 청약 이후 최고


[ 김보형 기자 ]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짓는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은 청약 접수 결과 230실 모집에 10만522명이 몰려 평균 43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T 타입은 20실 모집에 2만3504명이 몰려 117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2년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접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은 지난 2월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로 평균 422 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도 1순위자만 6만9251명이 몰려 역대 광교 분양 아파트 중 최대 청약자 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24~25일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중흥토건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3만9660㎡에 총 613실로 이뤄진 상업시설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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