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운영하면 방문객과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명호 K드라마시티 대표이사는 18일 "재래시장과 지역 중심 광장 등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면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며 이 같이 밝혔다.
K드라마시티는 전광판을 통해 방문고객에게 내부 점포를 안내하고 행사, 추천업소를 소개한다. 전광판은 시장 공간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화면 중 선택할 수 있다. K드라마시티는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K드라마시티는 전광판에 음악방송도 지원한다. 밝고 유쾌한 노래를 틀어 구매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뉴스21', '소상공인신문' 등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를 돕는다. 시장의 할인 및 행사 정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시장의 전 점포에는 월별 판매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월별 제철음식 달력을 제공한다.
최 대표는 "전광판에 '한줄뉴스'를 넣어 정보전달 기능과 함께 시장 내부의 공지사항도 전한다"며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을 하기 좋은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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