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품귀·이사철…전국 전셋값 상승폭 커져

입력 2015-09-17 18:51
감정원 조사…지난주 0.18%↑


[ 김보형 기자 ] 저금리에 따른 전세 매물 부족에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18% 상승해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0.27%)과 인천(0.15%)의 상승폭이 줄면서 수도권(0.23%)의 전셋값 오름폭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지방(0.12%)은 오름폭이 지난주(0.09%)보다 커졌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 조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관악구(0.47%)와 강동구(0.46%) 강북구(0.40%) 양천구(0.40%)의 전셋값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매매가격은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0.12% 상승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