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호 선물 1위 한우·갈비…현금·상품권이 2위"

입력 2015-09-17 10:55
올해 추석 소비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한우와 갈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발간하는 리테일매거진에 따르면 지난달 10∼11일 20세 이상의 롯데마트 송파점과 하나로클럽 양재점 방문고객 362명에게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을 조사한 결과, 한우·갈비 등 정육 세트가 1위(30.1%)였다.

현금이나 상품권(25.5%), 과일세트(10.5%), 수산세트(10.3%)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10년 같은 조사에서는 현금·상품권이 1위, 정육 세트가 2위를 차지해 5년전보다 한우·갈비세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는 각각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현금·상품권이라고 응답했지만 40대 이상 소비자는 정육 선물을 더 선호했다.

구입하는 선물세트 종류로는 과일 세트(27.9%)를 가장 많이 꼽아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샴푸와 비누 등 생필품 세트(18%),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16.3%)가 그 뒤를 이었다.

'누구에게 선물세트를 줄 것인가'에는 가족(70%)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친지(25.2%), 가까운 지인(18.7%), 직장 동료나 상사(7.1%) 순이었다.

구입 선물세트 개수로는 3∼4?43.2%), 5∼7개(20.7%),1∼2개(20.7%) 등이었다.

11개 이상을 구입할 것이라는 응답은 5.8%에 그쳤다.

선물세트 구입개수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58.2%)로 가장 많았고 줄일 예정(35.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늘릴 예정이라는 소비자는 6.1%에 그쳤다.

선물세트 예상 구입비도 개당 3∼4만원대를 지출(31.3%)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2만원대(28.1%)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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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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