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선전철·M버스 이용 편리
[ 김보형 기자 ]
지하철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등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 광주와 남양주, 김포 등에서 새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된다. 맞벌이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가 꾸준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 광주시 쌍령동에서 분양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조감도)는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성남 판교신도시 판교역까지 3개역으로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도로가 개통하면 분당과 판교는 물론 서울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1425가구 대단지로 모든 가구를 전용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SM우방산업이 이달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분양 예정인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1㎞ 거리에 있는 경춘선 마석역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잠실을 한 번에 갈 수 있는 M2316번과 M2323번 M버스도 인근을 지난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로, 경춘북로(46번),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 등도 이 淪?수 있다. 808가구(전용 84~111㎡)로 이뤄졌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다음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480가구(전용 96~104㎡)를 공급한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M버스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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