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아이유' 이지연, 동거설+악성 루머에 우울증 겪더니…

입력 2015-09-16 18:11

가수 이지연이 짧은 연예계 생활을 한 이유가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사라진 전설적 여가수 이지연의 가수인생을 되짚어봤다.

이날 패널들은 이지연에 대해 "80년대 아이유라고 보면 된다. 정말로 인기가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태훈은 "이지연 은퇴 결정적 이유가 악성 루머 때문이다. 유현상 동거설부터 욕쟁이 흡연자다라는 루머가 돌았다. 청순소녀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혔고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안티팬 문화 시작이 이지연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시절 남편이라고 가짜 호적을 만들어서 학교를 찾아온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은 짧은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결혼과 함께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각종 루머와 스캔들로 연예계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 결정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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