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빈, 창작뮤지컬 ‘매의아들’ 부여구 役 캐스팅

입력 2015-09-16 14:14
수정 2015-09-16 17:54
[연예팀] 배우 오원빈이 ‘매의아들’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9월16일 소속사 지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원빈이 창작뮤지컬 ‘매의아들’ 주연 부여고 역으로 캐스팅돼 지난 2011년 뮤지컬 ‘삼총사’ 이후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매의아들’은 백제 건국왕인 온조왕과 백제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의 신비로운 만남을 소재로, 백제의 건국역사와 약 300년의 시간 차이를 둔 두 백제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원빈이 맡은 부여고 역은 백제 11대 비류왕의 둘째 아들이자 훗날 13대 근초고왕이 되는 인물로 총명하고 왕의 재목이라 여겨왔지만 스스로 능력을 숨기고 한량같이 지내다가 계왕의 반역으로 궁궐을 떠나 대장장이 마을로 들어서게 됐다가 이곳에서의 예언이 시작되며 새로운 운명을 깨닫게 되는 극의 가장 핵심 인물이다. 오원빈은 “국내 창작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의 뮤지컬에 주연이 돼 설렘과 동시에 긴장되는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4년 만의 무대인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의아들’은 오늘(16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내달 10일 서?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 지호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오지은, 중국에서도 빛나는 비주얼…‘中 진출 신호탄’ ▶ [포토] 여진구 '훈훈한 연하남' ▶ 갓세븐, 29일 ‘매드(MAD)’로 기습 컴백 확정…파격 변신 예고 ▶ 업텐션 우신, 웹툰 ‘외모지상주의’ 남주 박형석과 싱크로율 ▶ [포토] 설경구-여진구 '티격태격 男男케미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