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증권신고서 제출…본격 상장 준비 돌입

입력 2015-09-16 08:56
[ 한민수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오는 11월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427만2450주다.

공모 예정가는 5만1000원~6만1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5만1000원을 기준으로 2179억원이다. 다음달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26일과 2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2012년 설립된 더블유게임즈는 글로벌 SNS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블유카지노' '더블유빙고'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세계에 서비스하는 게임 업체이다. 세계 220여개국, 1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글로벌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들어갔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도 북미 소셜카지노 매출 순위 안드로이드마켓 7위, 앱스토어 13위를 각각 기록 중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매출액 71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을 기록한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약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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