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명 가입한 '실비보험' 가입할 땐 3가지 가입요령 기억하자

입력 2015-09-15 09:30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보험 가입률은 무려 93%. 그리고 평균 수명이 높아질수록 자연스럽게 노후 의료비도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보험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보험상품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또 가장 먼저 가입하는 1순위 보험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실비보험(실손보험)이다. 실비보험은 실비, 즉 실제 가입자가 병원비로 지출한 비용을 그대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질병보험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실비보험 가입자는 3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될 정도로,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가입자는 늘고 있는 추세이다. 넉넉하지 않은 가계 상황이지만, 보험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비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한 가지. 바로, 언제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병원비 폭탄 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일 것이다.

평소 건강에 자신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큰 병에 걸리고, 또 멀쩡하던 사람이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는 이야기. ‘어떻게 갑자기 그런 일이…’ 하고 기겁할 이야기이지만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장담 역시 할 수 없다.

따라서 언제 얼마나 지출될지 예측할 수 없는 의료비를 충분히 마련해 둘 수 없다면, 현재로서는 실비보험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일한 대비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3천만명이 가입했다는 실비보험,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현명할까.

◆ 실비보험 가입요령 첫째, 실비보험 가입에 앞서 이미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이유는, 실비보험은 보험이 여러 개여도 각각 보험금이 지급되는 암 보험과는 달리 무조건 실손 보장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 실비보험 가입요령 둘째, 실비보험 상품들을 꼼꼼히 비교해 본 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험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상품마다 보장내용도 제각각, 보험료도 천차만별이므로 반드시 실비보험 비교추천사이트(http://www.cyberinsu.co.kr/medical.asp)에서 정확한 견적을 통해 비교해 본 후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실비보험 가입요령 셋째, 실비보험 가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실비보험은 같은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가입자의 성별, 나이, 과거 병력,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험료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한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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