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성테크,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

입력 2015-09-15 09:13
[ 노정동 기자 ] 금성테크가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 이후 장 초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금성테크는 전날보다 240원(9.02%)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성테크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0억9998만원 규모의 장원석 씨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보통주 181만5760주가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258원이다.

금성테크는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영화제작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 장 씨는 이 영화사 대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감자 주권 변경상장에 따라 금성테크의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금성테크는 지난 4월 회계처리 위반 등을 사유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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