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 국교 수교 이후 44년 만에 피지 첫 방문한 까닭은…

입력 2015-09-14 15:59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4일 남태평양국가인 피지를 방문해 이노케 쿰부암볼라 피지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및 글로벌 이슈, 유엔 무대 등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의 피지 방문은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윤 장관은 한·피지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총리를 예방했다.

윤 장관은 회담에서 이번 방문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은 물론 동북아의 대표적 중견국가인 한국과 태평양 도서지역의 중심국인 피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북아 및 북서태평양지역과 남태평양 도서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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