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 설치

입력 2015-09-14 15:46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해 처리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담소는 도의회의 조례 제·개정, 정책 건의, 지역 현안,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는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게 시군청사 안이나 청사 인근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했으며, 상담소별로 직원 1명씩 배치했다.

생활불편과 지역 현안, 조례 제·개정 등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상담소를 이용하면 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수렴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 구현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상담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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