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두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0-2로 2회 첫 타석 선두타자로 나서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의 6구째 공에 방망이를 돌렸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4회 1사 1,2루에서 강정호는 넬슨의 4구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5회말 현재 3대2로 리드 중이다.
한편, 피츠버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88 15 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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