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입력 2015-09-11 16:43
경기 평택시는 11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교육지원청, 평택·송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안전문화운동추진위원회 위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문조사 및 손상현황 자료 분석 결과를 근거로 연차별 안전정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용역책임자인 조준필 교수(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 소장)는 “그동안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안전도시 기본통계자료에 의한 사망원인 및 교통사고 발생 현황,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 완료하였으며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안전 증진프로그램을 도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평택시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미군기지 이전, 포승 국가 산단, 서부발전소, 석유저장소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등이 償便품?있어 평택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안전증진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 10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더 안전한 도시를 지향하고 손상을 줄이기 위해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 연차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 공인도시 신청, 공인센터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초에 WHO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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