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세안과, ESCRS(유럽굴절학회) 원추각막 주제 발표…국내 치료기술의 국제적 명성 높여

입력 2015-09-10 18:06
수연세안과, 라식/라섹 후 부작용 전문 치료 병원으로 ‘주목’ 유럽굴절학회 통해 명성 입증


라식, 라섹 수술은 대중적으로 보편화 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여전히 존재한다. 안압을 견디지 못해 안구가 원추처럼 돌출되는 원추각막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최근 수연세안과의 의료진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원추각막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ESCRS는 100개국 이상, 5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이론을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수연세안과는 국내 최초로 3중 치료법을 실시해 매우 심각한 원추각막의 치료를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학회에서 3중 치료법의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박성배 원장은 학회 발표에서 수술 전 원추각막의 증상에 따라 링 삽입술을 했을 경우 치료 결과가 다른 점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미 수연세안과에서 인택스 링삽입술을 한 115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수술 후 1개월, 수술 후 6개월의 시력, 검안, 세극등, 각막지형도, 각막두께 등을 측정해 임의로 통계 분석을 했다.

이를 통해 수술 전 각막두께가 얇은 눈에서 링삽입술의 효과가 더 크고, 심한 원추각막일수록 기계적 장력으로 펴주는 링삽입술에 대한 반응이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 원추각막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수술을 진행하고 전용렌즈로 시력을 유지한다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발표자 고일환 원장은 10년 가까이 링삽입술로 원추각막을 치료해온 전문가로, 이번 학회에서 원추각막에서 어려운 검안 tip, 독창적인 Koh’s nomogram, 링삽입 시 사용되는 레이저의 특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추각막 진행 억제 및 시력 교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3중 치료법을 소개하였다. 링삽입술+부정난시교정레이저+각막교차결합술(ICRS+CW ablation+CXL)이 바로 그것이다. 고원장은 수술 전 교정시력(BCVA)보다 나은 수술 후 나안시력(UCVA)을 얻을 수 있는 여러 증례를 보고해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원추각막이나 초고도근시의 렌즈삽입술 등 일반 병원에서 진행하기 힘든 고난이도의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의료 기관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의뢰 받고 있으며 시력교정수술 부작용을 치료하는 증례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원추각막 연구소와 시력교정수술 부작용센터를 운영하며 다수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명성을 알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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