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통합 삼성물산 지분율 16.54%

입력 2015-09-09 18:08
지난 1일 제일모직과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유 지분을 16.54%라고 9일 공시했다.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통합 삼성물산 지분을 5.51%씩 보유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지분율은 2.86%이다.

삼성SDI(4.77%) 등 계열사 지분 등까지 포함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 지분은 40.26%에 달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어소시어츠의 통합 삼성물산 지분율은 2.05%(약 389만주)로 공시됐다.

엘리엇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해당 지분을 팔고 나면 통합 삼성물산 지분 약 0.6%를 보유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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