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익형 부동산 증가,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통해 최저금리 갈아타기

입력 2015-09-09 13:30


전국에서 1955년에서 1963년에 출생한 현재 총 737만명의 베이비부머 가운데 59.6%가 본인명의 집에 살고 있으며 그중에서 52.3%는 아파트에 거주중이다.

통계청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 가구의 부동산 보유 비중은 80%를 넘는다. 이에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평균 2~3배 수익이 높은 부동산 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상가를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연 6.16%로 2013년이 연 5.17%였던 것에 비해 약 1% 인상되었는데, 이것은 현재의 기준금리에 비해 세배이상 높은 수치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 선택시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을수 있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오피스텔 및 상가주택 등 수익형부동산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임차시장의 규모는 더욱 증가할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기존 주택을 매도한 자금과 퇴직금을 기반으로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50대의 주택대출 규모가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것도 무관하지 않다.

60대 이상 고령층?부동산 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긴 마찬가지다. 노후자금의 문제는 부모자식간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서울대 노화고령연구소에 따르면 베이비붐 80%가 성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약 68%가량이 노부모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동산 자산은 은퇴 후 소득으로 연결되는데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이뤄지는데 여기에 주택연금을 추가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개인 소유의 주택을 담보로 매월 평생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전세자금이 갈수록 치솟는 상황에서, 역대 최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부동산시장이 모처럼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물론 주택의 경우 가계부채 대책과 연준의 금리 인상설 등 변수가 ?치면서 최근 매수세가 관망으로 돌아섰다. 다만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기에 매매 시세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매매잔금 융자를 부추겨 가계빚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다. 문제는 빚이 과도하면 기준금리가 약간이라도 인상될 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현재처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때는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부담을 낮춰 다가올 미래를 준비를 해야 한다. 이어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 전 금융권 정보를 분석해보면 변동 및 고정금리 차이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금을 운용할 때는 낮은 이자율은 기본으로, 원금상환 및 납입방법 등 경제적 여건에 고려한 최적의 조건을 찾아야 한다. 만약 원금에 일부라도 조기에 갚을수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옵션 등이 유리한 은행을 선택해야 하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는 부수거래 항목 등도 면밀히 분석해야 이익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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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지점별로 할인금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최저금리 역시 차이가 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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