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김준호, 마지막 결승 진출권의 주인공은?

입력 2015-09-09 10:21
<p>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StarCraft® II StarLeague) 2015 시즌3 4강 2주차 경기를 10일(목)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3 4강 2주차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결승 대진이 완성되는 이번 경기에는 정윤종(mYinsanity_Rain)과 김준호(CJ ENTUS_herO)가 마지막 결승 진출권 한 장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프로토스 선수인 만큼 이번 경기가 종족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최후의 생존자를 결정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양 선수 모두 그 어느 때보다도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정윤종은 '최초 3대 개인리그 석권'이라는 타이틀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온게임넷 스타리그, GSL 우승컵을 보유하고 있는 정윤종은 이번 리그까지 우승할 경우 최초 3개 방송사에서 주최한 개인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 시즌 결승 진출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김준호 역시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김준호는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프로리그에서 주성욱(KT Rolster_Zest)와 함께 공동 다승 1위에 올랐으며, 지난 8강 경기에서는 김명식(무소속_MyuNgSiK)을 상대로 프로토스 동족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김준호는 이러한 기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프리미어 대회 우승 경력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도 올 시즌 스타리그 우승이 절실한 상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강부터 4강전까지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6강 선수들의 아이콘 뱃지와 스베누 뱃지 등 총 17종의 뱃지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중 스베누 뱃지가 당첨되는 관람객에게는 선수 아이콘 뱃지 4종이 담긴 쿼터백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선수 아이콘 뱃지는 지난 시즌 4강부터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는 16강에서부터 선수 전원의 뱃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10번 이상 출석 시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며, 20번 이상 출석할 시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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