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20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입력 2015-09-09 09:21
경기도는 오는 11월20일까지 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과 든든학자금대출을 받은 사람 중에 직계존속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과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대학생이다.

소득 7분위 이하는 2010년 2학기 이후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액 이자와 든든학자금 대출액에 대한 2015년 이자발생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든든학자금 대출이자는 기존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한다.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2015년 든든 및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금액에 대한 2015년 이자발생분이다.

직계존속이 사망하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거주요건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학생 본인이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본인의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이 있는 대학생은 오는 11월20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지원자격별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소득 7분위 이하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최근5년 간)과 본인의 대학교 재적증명서이며, 다자녀 지원대상은 추가로 둘째 이상 증빙을 위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자지원액은 12월말께 개인별 대출계좌로 입금될 예정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도 홈페이지에서 이자 지원을 신청하려면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이라고 입력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신청할 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가 보이지 않도록 모두 지우고 해당서류를 첨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2014년까지 12만명에게 34억원을 지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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