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지웰홈스②입지]신분당선·M버스 이용 편리, 혁신학교 새빛초 배정

입력 2015-09-09 07:31
수정 2015-09-09 07:59
M버스 종점과 가까워 좌석에 앉아갈 수 있어
시립상현도서관, 용인 수지 학원가도 인접


[ 김하나 기자 ]‘광교 지웰홈스’는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현재 운영중인 대중교통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도로와 전철, 지하철 은 집값 형성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 ‘길이 뚫리는 곳을 가면 돈이 보인다’라는 말은 재테크의 상식이 됐다. 최근에는 신교통망 이 속속 등장하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남부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교통 수단은 내년 연장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광 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 M버스)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주변의 집값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정자~광교구간 12.8km의 연장 구간이 내년 2월 개통 예정이다. 신분당선은 내년 개통으 로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다. 신분당선은 기존 분당선과 달리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강남 및 용산까지 바로 연결돼 30분 정도면 이 동할 수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지나는 용인 수지와 광교신도시가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신대역(예정)?광교중앙역, 광교역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광교중앙역 주변은 경기도청 예정지와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밀 집해 있다.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은 곳들이 많은 편이다. 광교역은 경기대입구 방면으로 기존의 주거지역과는 다 소 떨어져 있고 종점역이자 차량기지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대역의 경우는 광교신도시에서 다른 역에 비해 상가를 비롯해 오피스 텔, 아파트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현재까지의 신도시 조성만 놓고 본다면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역세권인 셈이다. 그러나 신대역 주변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는 남아 있지 않다. ‘광교 지웰홈스’는 이러한 면에서 걸어서 신대역에 닿을 수 있는 마지막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M버스는 수도권에서 현재 운영중인 교통수단으로는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M버스는 수도권 주요 거점의 정차를 최소화 해 운행시간을 10~20 분 가량 단축시킨 논스톱(non-stop)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승용차보다 이동시간이 짧다. 6개 이하의 정류소만 정차하기 때문에 10~15분 가량 시간이 단축된다.

더군다나 광교신도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좋다. 그만큼 M버스도 빠르게 서울이나 광역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지난해 광역버스와 M버스에 대한 입석이 금지되면서 앉아서 가기 위해 종점으로 이동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단지는 광교 신도시에서 출발하는 대부분 버스의 종점구간과 가깝다. 여기서 출발하는 버스는 강남역, 사당역은 물론이고 분당과 판교, 건대입구역, 압구정역, 서울역, 광화문 등 다양한 노선이 있다. 좌석에 앉아 갈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할 전 망이다.

광교 지웰홈스는 혁신학교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혁신학교의 원조격인 경기도에서는 혁신학교의 인기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도시 조성 때부터 지정된 혁신학교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가 계획되면서부터 학교 주변에 유흥업소 나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도록 조성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학교 시설도 주변의 학교보다 뛰어나가보니 맹모(孟母)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단지에서는 혁신학교인 새빛초등학교에 배정될 전망이다. 거리상으로는 이의초도 있지만 단지는 행정구역상 용인이기 때문에 새빛초로 통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길만 건너면 용인시립유치원이 있다. 시립유치원은 셔틀버스 통원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평가다.

주변으로는 상현 중, 상현고 등 학교벨트를 형성하고 있고 시립상현도서관까지 교육환경이 연결된다. 용인 수지의 명문 학원가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1544-969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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