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나는서울시민이다=최은석 마을기자] 서울의 부모들이 모여 아이들과 함께 한바탕 놀아보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1회 '마곡 전래놀이 축제'가 그것이다.</p>
<p>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던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마을공동체 사람들의 노력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p>
<p>마곡 전래놀이 축제에서는 새총 쏘기, 달팽이 놀이, 실뜨기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를 하게 된다.</p>
<p>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다같이 할 수 있는 놀이가 많다. 이를 통해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으며 우리 조상들이 그렇게 살아왔듯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도 있다.</p>
<p>부모커뮤니티 '행복한 아이들의 동네'(일명 행아동)와 공진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이 주최하고 길꽃도서관, 나팔부는 도서관이 후원하는 마곡 전래놀이 축제는 서울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p>
<p>마곡 전래놀이 축제는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5년 9월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p>
▲ 9월12일 열리는 마곡 전래놀이 축제의 포스터 (사진=강서마을생태계지원단 사무국장 정주연) <p>궁금한 사람들은 마곡 전래놀이 사무국(010-2087-34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마곡 전래놀이 축제는 마곡지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가족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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