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홍보영화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은상 수상

입력 2015-09-08 18:10
현대중공업이 신규 제작한 홍보영화가 ‘제12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비디오·필름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미국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사가 주최하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세계 60여개국 3700여편의 작품이 경합을 펼쳤다. 현대중공업은 ‘미래를 개척하는 현대중공업’으로 금상을 수상한 미국의 자선단체 ‘헬프 미 씨(Help Me See)’의 작품에 이어 은상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의 이 홍보영화는 고객과 방문객들에게 회사의 주요 사업과 정주영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9분 분량의 영상이다. 1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완성됐다.

이 영화는 공중에서 찍는 헬리캠과 시간의 흐름을 압축해 표현하는 무빙 타임 랩스 등 최신 촬영 기법을 사용해 864만㎡(261만평) 규모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조선소의 역동성과 웅장함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담아내 호평 받았다. 제12회 IBA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 거대한 구조물들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비즈니스 분像?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입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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