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보건소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17개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맺었다.
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화성시,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10월12일부터 확대해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 정보를 적극 홍보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기침 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돼 자주 손을 씻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침 시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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