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원화 약세에 '방긋'…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진입

입력 2015-09-07 09:41
수정 2015-09-07 10:22
[ 채선희 기자 ] 현대차 3인방이 원화가 가파른 약세를 나타내자 나란히 상승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2500원(1.67%)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1.94%, 1.71% 강세다.

코스피가 장중 1870선을 위협받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대차 3인방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원화 약세 수혜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1199.9원에 거래되며 1200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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