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연말까지 4개 단지·2525가구 분양

입력 2015-09-07 09:40
인천 가정, 평택, 동탄2, 전주에서 '제일풍경채' 분양
내년 전국 주요 택지지구 중심으로 4900여 가구 공급 예정


[ 김하나 기자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가정지구 공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평택, 동탄2, 전주에서 '제일풍경채’ 아파트 총 25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주)은 창립 37년을 맞은 '제일풍경채'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건설사다. 2009년과 2012년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2회 수상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에서 A+등급,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인천 가정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가정 4블록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74, 84㎡, 900가구 규모다.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1, 2차 제일풍경채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번째 분양물량이다. 도로 하나를 두고 청라국제도시와 접해 있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넬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국제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가정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2만2252㎡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북망산 조망 및 등산로 이용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오는 10월에는 경기 평택과 전주 만성지구에서 2개 단지, 100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장당동 제일풍경채 3차'는 전용면적 66, 84㎡, 448가구 규모다. 장당초 및 효명중·고, 홈플러스, 수산물유통센터 등이 가까우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만성지구 C1블록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84, 103㎡, 553가구 규모다. 전주 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전주 북부권역 부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 '화성 동탄2신도시 A96블록 제일풍경채 2차'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76㎡, 624가구 규모로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 공원이 맞붙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사강변도시,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과 충북혁신도시, 대구 대곡지구, 울산 송정지구 등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9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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