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기흥·송산 등 8개 단지 모델하우스 개장

입력 2015-09-06 19:09
이번주 분양캘린더


[ 홍선표 기자 ] 이번주에는 전국 26개 단지에서 1만4982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선 7050가구가,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선 7932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대림산업은 9일 서울 금호동에서 ‘e편한세상 신금호’를 선보인다.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17개 동 1330가구 규모다. 이 중 207가구(전용면적 59~124㎡)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동부간선도로도 가까워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도 금호동에서 ‘힐스테이트 금호’를 내놓는다. 606가구 가운데 73가구(전용 84~141㎡)가 일반분양분이다.

경남 창원시 합성동에선 롯데건설이 9일 ‘창원 롯데캐슬 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1개 동 1184가구로 이뤄졌다. 687가구(전용 59~100㎡)가 일반에 공급된다. 합성초 양덕중 마산중 구암고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학군이 잘 조성돼 있다. 같은 날 부산 낙민동에선 한화건설이 짓는 ‘동래 꿈에그린’이 주인을 찾는다. 732가구(전용 84㎡) 규모다. 인근에 낙민초 안민초 연신초 동래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모두 8개 단지다. 대우건설은 11일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세권지구에 짓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독산동에 짓는 ‘롯데캐슬골드파크타워960’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신영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호수공원 전망이 가능한 ‘광교 지웰 홈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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