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타고라스, 모두가 단번에 알아차린 정체, 김영철

입력 2015-09-06 17:32

'복면가왕' 피타고라스

'복면가왕' 피타고라스가 익숙한 목소리로 웃음을 주었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속 왕좌를 지킨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진행됐다. 두 번째 대결은 '상남자 터프가이'와 '피타고라스의 정리'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를 선곡,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듀엣 무대를 꾸몄다.

피타고라스는 노래 시작부터 익숙한 목소리로 청중단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역시 하나 둘씩 웃음을 터뜨렸다. 그의 목소리가 김영철과 똑같았기 때문.

김구라는 피타고라스에 "저분 데뷔 이후로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 봤다. 얼마나 말하고 싶을까"고 측은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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