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협력사 대금 1조5000억 추석 전 지급

입력 2015-09-06 10:59
오는 10일쯤 9000억 대금부터 조기 지급



[ 김민성 기자 ] LG그룹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지급키로 했다.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8개 주요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 예정된 6000억원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10일 전후에 먼저 지급할 9000억원까지 합치면 총 1조5000억원 규모다.

LG는 올해 설 및 작년 추석에도 각각 1조1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자금부담 해소에 노력해왔다.

한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은 독거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지역 사업장 인근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을 앞두고 ▲송편나눔 ▲생활용품지원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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