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전속계약, 엄정화-엄태웅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배우 엄정화 엄태웅이 화제인 가운데,과거 한 방송을 통해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눈물을 보여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정화, 엄태웅 남매는 최근 11년간 몸담았던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고,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월4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엄정화와 엄태웅은 배우로서, 스타로서 폭넓은 재능과 대중성, 그리고 신뢰성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키이스트가 지니고 있는 강점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엄정화, 엄태웅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정화와 엄태웅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엄정화는 눈물을 보이는 엄태웅을 보며 “너 또 왜 그래”라고 질문했고 이에 엄태웅은 “첫 애니까 그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둘째는 둘째니까 또 그러겠지”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어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싶더라. 엄마는 우릴 혼자 키웠는데 우린 아빠가 안 왔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초대’ ‘몰라’ ‘디스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내 대표 여성 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엄태웅은 지난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부활’을 시작으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실미도’ ‘님은 먼곳에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개론‘ 등을 비롯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일리있는 사랑‘ 등 따뜻한 감성연기도 탁월하게 선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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