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주 뱃길 11년만에 복원…5시간이면 건넌다

입력 2015-09-04 13:35
전남 여수와 제주를 잇는 뱃길이 11년 만에 복원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한일고속이 여수-제주 노선에 1만1588t급 '한일 골드스텔라호'를 이달 중 공식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길이 180m, 너비 27m 규모로 승객 823명, 승용차와 화물차 250여대를 실을 수 있다.

여수-제주 177㎞ 항로를 하루 1회, 시속 23노트(약 43㎞) 속력으로 운항해 5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여수엑스포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 제주항에서 오후 5시 전후해 각각 출항할 예정이다.

여수-제주 간 여객선은 2000년 3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남해고속에서 운영하는 카페리호가 운항한 이후에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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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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