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한국대표, '2015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입력 2015-09-04 10:51
<p>글로벌 완구,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모노폴리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일(월)부터 9일(화)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2015 모노폴리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선발된 김현수(23)씨가 출전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마카오 세계 대회 참가권과 더불어 왕복 항공권, 호텔 숙식, 보드게임 상품권 10만원권 및 국가대표 선발 기념 트로피를 수상한 김씨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27명의 국가 대표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매우 어린 나이에 모노폴리를 시작했다는 김씨는 우승 전략으로 뛰어난 협상 기술을 꼽으며 이번 챔피언십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해즈브로의 '모노폴리 월드 챔피언십'은 1973년 처음 개최 된 것으로 전 세계 114개국에서 10억 이상의 인구가 즐긴 명작 보드게임인 '모노폴리'로 대결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다.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모노폴리 보드게임에 사용되는 지폐의 총 합산 금액인 2만 580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보드게임 축제로 꼽히는 '모노폴리 월드 챔피언십'에 우리나라 대표가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 챔피언십에서 최초의 한국 우승자가 탄생하게 될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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