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과학기술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31개 시군과 과학기술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과학기술 지원 담당 공무원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일부터 이틀 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도내 과학기술 관련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군 공무원과 시군 산하 전담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정부 및 도, 산하공공기관의 과학기술정책 설명, 성남시와 고양시, 원주시의 우수 과학기술정책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과 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장종재 과학정책팀장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 및 의견 등을 도 과학기술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매년 도와 시군 간 교류 행사를 열어 경기도 과학기술역량을 결집하고 시군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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