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드림벤처스타 2기 출범…중국 진출도 지원

입력 2015-09-01 15:25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는 1일 '드림벤처 스타 2기 출범식'을 갖고 10개월간 인큐베이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지난해 10월 벤처기업 10개를 드림벤처 스타 1기로 선발한 뒤 사업화를 지원했다. 드림벤처 스타 2기는 27대1의 경쟁률과 3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사업 분야는 사물 인터넷(3건)과 헬스 케어(2건), 반도체, 에너지, 플랫폼, 솔루션, 핀테크(각 1건) 등으로 스펙트럼이 다양해졌다. 사물 인터넷과 제조, 솔루션 분야가 주종을 이뤘던 1기에 비해 융합형 사업 아이템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큐베이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SK는 우선 기술 및 사업 부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시켜 사업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특히 임원급 전문가도 멘토링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중국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중국판 실리콘 밸리'인 선전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와 창조센터간 주특기를 결합한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공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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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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